[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천연염색 창업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는 기쁨과 나누는 행복을 함께 실천하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보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인 20여명은 녹차와 쪽 등 천연식물을 이용해 염료를 만들어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있다.
또한, 11월말까지 교육을 마치고 이불, 베게 등 30세트를 12월초에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강사로 활동한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 황현옥 부회장은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과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쁨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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