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15일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내면 소재 ‘천연염색공예관’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억여 원을 투입하여 한옥동 지붕 서까래 보수 및 목부재 방부작업, 노후시설 보수 등 전체적인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천연염색공예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사)한국천연염색 ‘숨’(대표 심향란)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했으며, 보성의 특산품인 삼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예관 개관으로 지역주민의 수익창출 및 일자리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시설유지 관리는 물론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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