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만65세 이상(1952. 12. 31.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민간의료기관 현황은 군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성군은 의료취약지로 구분되어 있어 만 65세이상 어르신들은 연령에 상관없이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흔히 ‘독감’ 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감염이 될 경우 일반적인 감기증상과 함께 갑작스러운 고열, 근육통, 쇠약감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또한, 세균성 폐렴과 같은 합병증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유행 전에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감염성이 높고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하므로 어르신, 만성질환자, 영유아는 겨울 유행 시기 이전 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의 접종일정은 ▲조성 9월 26일부터 ▲보성, 노동, 미력, 율어, 복내, 문덕, 회천, 웅치는 10월 12일부터 ▲벌교, 득량은 10월 16일부터 ▲겸백 10월 17일부터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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