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쌍용건설이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900가구 규모 옥수극동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따냈다.
쌍용건설은 지난 16일 열린 옥수극동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92%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가구별 전용면적은 ▲74.76㎡→91.74㎡ ▲87.09㎡→105.60㎡ ▲107.71㎡→130.68㎡ ▲159.71㎡→177.16㎡ ▲165.08㎡→181.93㎡ 등으로 최대 약 30%까지 늘어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이후 리모델링으로 전환하려는 단지가 늘고 있는 만큼 1기 신도시와 한강변·역세권 등 입지가 우수한 단지 수주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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