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인근 광명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한다.
다음 달 2~3일 이틀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는 임시주차장은 학교운동장에 총 120여대의 주차면을 구획해 만들어졌다. 차량 입차 후 2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2012년부터 매년 설 및 추석명절에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운영해오는 등 전통시장 주차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5월15일에는 총 118억원을 들여 지상 4층 77면 규모의 광명전통시장 공영주차장(광명로 938)을 개장해 광명전통시장 상인회와 인근 거주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주차난을 해소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