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유안타증권은 18일 네이버(
NAVER
NAVER
03542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70,2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12%
거래량
1,062,726
전일가
170,400
2024.05.31 15:30 장마감
관련기사
라인야후, 경영진 평가에 '데이터 거버넌스' 명시…보안거버넌스위 구성미국채 금리 급등에 외인·기관 '팔자'…코스피, 2635.44 마감[특징주]네이버, 하락 행진에 신저가…2%대 약세
close
)에 대해 규제이슈에 과도한 우려가 반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방통위의 포털규제 시사와 공정위의 준대기업집단 지정은 네이버의 사업에 실질적 영향을 줄 만한 내용이 없고 과거부터 매년 반복돼온 이슈다"며 "이러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는데 구글의 경우엔 EU로부터 3조원의 과징금이 실제로 부과됐지만 주가는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라인의 상반기 광고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한 3461억원"이라며 "일본 광고시장은 국내보다 4배 큰 46조원 시장이지만 아직 스마트폰 보급률이 59%에 불과한데 모바일 광고시장은 국내보다 2.5배 큰 5조2000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라인 게임도 일본 내 최대 모바일 게임 플랫폼임을 감안하면 성장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올해 하반기 광고와 게임, 콘텐츠 매출 성장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