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나눔의 집'·'애니휴먼' 등 관심 조명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조정래 감독)가 개봉을 앞두고 국민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눔의 집’과 ‘애니휴먼’ 등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피해자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눔의 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모여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이다.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은 매주 한글 수업과 함께 그림 수업을 통해 익힌 그림으로 수차례에 걸쳐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고,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되는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또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통해 후손에게 일제강점기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들에 사용하고 있다.
‘애니휴먼’에서는 할머니들의 꽃 같은 소녀 시절을 되돌려 달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코스모스와 나비 모양의 참(Charm)을 활용한 팔찌 등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하는 상품들은 단순한 모금 목적인 아닌 위안부 피해 문제의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의 의미로 제작된 것.
‘애니휴먼’의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금액 중 일정 금액이 ‘나눔의 집’ 추모공원 사업에 쓰이며, 구매를 통해 기부를 한 사람이라면 김화선 인권센터(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 이름이 기재된다.
이처럼 아직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진정한 문제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 속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나눔의 집’, ‘애니휴먼’과 같은 단체의 노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어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3일에는 조정래 감독과 ‘정민’ 역을 맡았던 배우 강하나가 채널A ‘김현욱의 굿모닝’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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