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1일 '성별영향분석평가 주민모니터링단 활동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1일 구청 직원교육장에서 '2017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주민모니터링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모니터링단과 사업담당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성별영향분석평가 주민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젠더거버넌스 구축’ 사업 일환으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양성평등정책 효과성을 제고, 성인지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강동구에서 활동하는 주민모니터링단은 지역주민 다섯 명으로 구성돼있으며, 2017년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풀뿌리여성센터 바람을 통해 모집됐다.

주민모니터링단 교육 모습

주민모니터링단 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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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구에서 추진하는 30개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과제 중 ▲공중화장실관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보행자우선도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5개 과제를 선정해 촘촘하게 모니터링, 이번 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모니터링단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업계획서를 살피고 각 사업담당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후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실생활에서 정책이 얼마나 양성평등하게 적용되고 있는지는 물론 부족한 점과 개선점을 꼼꼼히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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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채은순 요원은 “지역사회가 양성평등한 사회로 변화하는데 일조한다는 기쁨이 크다. 특히 모니터링 후 제안한 사항이 일부 반영된 것을 현장에서 확인했을 때 무더운 날 발로 뛰었던 수고가 헛되지 않았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모니터링단은 무엇보다 지역여성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지역주민과 여성의 관점에서 정책 사각지대를 발굴, 양성평등적인 사회로 변화해나가는 데 모니터링단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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