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은 스코어링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곳이다.
퍼팅과정에서 에티켓을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이유다(Putting green etiquette is essential in golf). 골프의 매력은 250m 드라이브 샷이나 30cm 퍼트가 똑같은 1타의 가치를 갖는데 있다. 아마추어골퍼들은 그러나 퍼팅을 놀이로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린에서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만들어 우정에 금이 가고, 신뢰감까지 손상돼 비지니스에 악영향을 미치기 쉽다.
당신의 그린 에티켓을 점검해 보자(How's your putting green etiquette). 가장 많은 실수가 상대방의 퍼팅 라인을 밟고 지나다니는 것이다. 퍼팅 라인을 밟지 말고, 그림자도 만들지 말라(Don't step on your partner's line of putt or cast a shadow over line of putt). 퍼팅에 실패했다고 퍼터로 그린을 찍어대는 것 역시 금물이다(Don't gouge the putting face with your putter).
동반자가 퍼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야에서 벗어난다(Don't stand in your partner's line of sight). 공은 정확하게 마크한 곳에 다시 놓는다(Always replace it on the exact spot). 상대가 어드레스를 취하면 조용히 하고,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Be quiet and don't walk around the green for the player who is putting). 그린은 한번 손상되면 복구가 쉽지 않다. 걸을 때에는 사뿐히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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