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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입수시] 한남대, 학종·지역인재 선발인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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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영 입학홍보처장

정충영 입학홍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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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가 2018학년 수시모집에서 2001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다.

정충영 한남대 입학홍보처장은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 유발 요인을 억제하기 위해 각 전형별 지원자의 특성이 존중되고 극대화 될 수 있는 전형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지난해 보다 130명 늘어난 895명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도 폐지됐다. 또 고른기회전형을 확대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고교졸업(예정)자들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전형도 지난해 대비 67명이 증가한 268명을 선발한다.
정 처장은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교과 성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은 교과 성적만 100%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일반전형)이 유리하다. 필수 2과목과 선택 2과목의 내신 등급을 반영한다. 최종 점수는 각 학년별 높은 등급의 4과목으로 산출한다.

진로 및 전공 목표가 뚜렷한 수험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이 유리하다. 5배수를 선발하는 1단계 서류종합평가에서는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영역, 자소서 등 전 영역을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학업성취도와 전공적합성·인성 등이 중요 평가요소다. 2단계 면접고사는 계열별 구분이 없고 정답이 없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질문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10분간 준비한 뒤 의견을 발표한 뒤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수험생의 인지적·정서적·행동적 역량을 검증하는 서류 확인면접이 실시된다.

정 처장은 "우리 대학 면접에서는 평소 자신의 의견을 자기 생각이나 관점에서 조리 있게 정리해서 발표하고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는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 밖에 학생부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특정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학생 또는 학생부 성적이 없는 외국고교 졸업(예정)자들은 글로벌인재전형이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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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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