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2분기 미국 서비스 지출 연환산판매(SAAR)가 속보치의 2.6%에서 3.0% 가까이 오를 전망이다. 시간당 임금 상승률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 연방준비위원회(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행보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한다.
한국의 이번 달 무역수지는 약 48억3000만달러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박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최근 수출 증가를 이끄는 반도체가 호조를 보이지만, 선박 수출이 둔화해 전체 수출증가율은 한 자리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의 임금 상승률은 최근 4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5% 수준에 그쳤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서비스와 레저, 교육, 헬스케어 등의 임금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4%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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