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24일 공사가 중단된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적법절차를 무시한 신고리 건설 중단을 막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와 당 지도부는 이날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당은 이날부터 이틀간 부산, 울산, 경남을 돌며 벌이는 '바른정당 주인찾기' 민생탐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 대표는 "국가 에너지 정책의 근간을 결정하는 중대 사안을 정통성이 없는 공론화위에 맡길 수 없다"며 "국민의 대표로 선출된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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