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혜훈 "FTA 첫 협상 잘 대처해…최악의 상황은 항상 대비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23일 전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관련 첫 회의에 대해 "나름 잘 대처한 첫 출발"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양국이 호혜적으로 이익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한 것이 좋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에 대해 양국이 공동조사를 먼저해야 한다고 했다"며 "협정문에 따르면 '양 당사국의 합의가 없으면 개정 협상이 없다'라고 분명히 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첫 라운드는 잘 넘겼지만 산넘어 산이라고 생각하고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한다"며 "재협상을 결코 원하지 않았지만 환율조작국 카드 등 미국의 압박에 내밀려 재협상에 응한 NAFTA 사례를 잊으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선 비용 이중보전 논란과 관련해 "국민 혈세로 지급한 보조금을 명절 떡값과 당직자 인건비, 책장 구입 등 사실상 전용을 했다. 부당하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바른정당은 이중보전 받을 수 없게 법 개정안을 내겠다. '선거테크'를 하는 모든 방법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