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류는 입목생육을 방해하고 산림경관을 해치는 피해를 준다. 이에 산림청은 그간 인공 조림지를 중심으로 조림목의 성장을 방해하는 덩굴류를 제거해 왔다.
산림청 조사결과 덩굴류는 전국 2만여㏊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올해는 조림지와 도로변 등 1만8000여㏊에서 자라고 있는 덩굴류를 우선 제거 대상으로 삼아 작업한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숲 가꾸기 기능인과 산림 가꾸기 인력을 현장에 투입,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의 협조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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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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