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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소신 투표 장제원 "정치개혁의 첫 과제는 강제당론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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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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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25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소신투표 논란과 관련 "우리 정치개혁의 첫 번째 과제가 강제당론을 폐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의 존폐나 중요한 외교나 국방, 안보 문제 외에는 강제당론은 폐지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추경안은 사실상 정우택 원내대표가 협상을 잘한 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추경안 같은 경우에 45일 동안 원내대표끼리 협의하고 또 예결위 간사들끼리 협의해서 공무원 1만 2000명 인원을 2500명까지 줄이지 않았느냐. 이것마저도 강제당론을 통해서 투표해야 한다고 그러면 그야말로 국회의원은 거수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 의원은 당의 개혁과 관련 "자유한국당을 혁신하는 칼을 쥔 류석춘 혁신위원장의 취임 일성이라든지 혁신위원회 면면들을 보게 되면 이것은 정말 당이 오히려 개혁적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우측 끝으로 가고 있지 않느냐, 이런 의구심을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잘못된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 되지 않기 위해서 노선과 가치를 위해서 논쟁하겠다, 그것이 되지 않으면 정치적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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