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배구 동호인들간 화합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은빛 백사장이 펼쳐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6회 장보고배 비치발리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미초리그에서 완도 리멤버팀 1위, 광양 나이스A팀 2위, 대전 주태배기팀, 광주 스뎅팀이 공동3위를, 해초리그에서 장흥회진A팀 1위, 광주 쌍암클럽 2위, 목포 다이날믹팀, 영암 월출산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 무안생채팀 1위, 광양 비월팀 2위, 목포 광폭타이어, 광주 신창레인보우팀이 공동3위를, 장년부에서 광주 쌍암클럽A팀 1위, 목포 청춘을돌려다오팀 2위, 영암 기차랜드팀, 광양 지구촌팀이 공동3위를 수상했다.
박현식 완도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인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찾아주신 배구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회기간동안 멋진 경기 펼치시고,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측 관계자는 “대회기간동안 배구 동호인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우리군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전했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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