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여고, 2017 ‘대성 문화의 날 ’ 행사개최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애꾸눈광대’연극 선보여"
[아시아경제 이완수 기자]대성여자고등학교(교장 박정석)가 지난 14일 본교 금당관에서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문화재단 연극단 “애꾸눈 광대”팀을 초청해 '2017대성 문화의 날’행사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광주문화재단 연극단원 15명이 참여해 80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을 겪은 아들을 지켜보는 애꾸눈 광대 어머니의 슬픈 인생 이야기를 각색해 선보였다. 광주 출신 방송· 희극작가 김원민씨가 각색을, 이행원씨가 공연 연출로 참여해 뛰어난 극 구성을 보였다.
공연을 본 학생들은 80년대의 풍경이 재현된 무대 배경과 어머니를 잃은 아들의 슬픔이 담긴 안무와 춤을 통해 현대사의 아픔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었다.
대성여자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해 이 같은 연극 공연뿐만 아니라 영화 관람과 같은 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감수성 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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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여자고등학교 박정석 교장은 “학생들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이번 연극을 통해 평소에 잊고 살았던 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해보고, 연극 관람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거리이자 재충전의 시간이 됐을 것이다”며 “바쁜 일정 중에도 직접 방문해 공연을 해주신 광주문화재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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