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통합 효과' 톡톡
지난 1년간 이용객 2.8배 증가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서울시가 4개 권역으로 나뉘어져 있던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를 하나로 합친 결과 이용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년간 4개 권역별로 따로 설치돼 있던 소사공인경영지원센터를 통합해 '자영업지원센터'를 만들어 운영한 결과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3만2764명이 찾아 지원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하루 평균 133명, 월평균 2730명이 이용했다. 이는 통합센터 개소 전인 2015년(1만1638명)과 비교했을 때 약 2.8배 증가한 수치다.
시는 이용자 증가의 원인으로 ▲상시 상담창구와 업종별 전문 컨설턴트 ▲센터 이외의 다른 기관의 지원 사업까지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꼽았다. 또 1008개 골목 상권의 진입 위험과 매출 동향을 알려주는 상권 분석 시스템 도입을 통한 컨설팅 품질 향상도 한몫 했다는 게 시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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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를 방문하는 이들은 창업부터 폐업까지 소상공인의 전 생애주기에 맞춰 교육, 멘토링, 컨설팅, 협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박대우 시 경제기획관은 “소상공인은 생업으로 바쁜 일정으로 막상 외부에 도움을 청할 여력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자영업지원센터를 많은 소상공인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턱 없는 공간으로 만들어 전 생애주기를 함께 걷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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