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매출이 지난해 대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에는 매출 대부분이 신규사업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화장품 사업을 주력으로 성장세가 뚜렷해질 것입니다."


김병준 바이온 바이온 close 증권정보 032980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604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바이온, 이번엔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피고발…세 번째 고발 바이온 류진형 대표, 60억 횡령·배임 의혹으로 피고발 바이온, 경영권 양수도 계약 공시 안 해…거래소 “조사 중” 대표이사는 12일 현재 추진 중인 신규사업과 전망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대표는 "그동안 신규사업에 약 200억원을 투자했던 것이 올해부터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신규사업이 기존사업과 연관성이 적어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지만 현재 회사의 매출 대부분이 신규사업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온의 신규사업은 크게 화장품, 자동차 부품, 바이오 사업으로 나뉜다. 특히 화장품사업부문에서는 올해 인쇄패키징 사업을 시작하고 일본 마스크팩 시장에도 진출했다. 김 대표는 "독일 하이델베르그(Heidelberger Druckmaschinen)사에서 들여온 자외선(UV)인쇄장비를 통해 생산한 화장품 패키징을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에 공급하고 있다"며 "또한 일본 자회사에서 국내 마스크팩 1위 브랜드 제품의 일본 총판계약을 체결해 일본 대형 유통사인 마루망을 통해 7만여개 점포에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는 올해 인쇄패키징 및 일본 마스크팩 사업에서만 올 하반기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온은 향후 화장품 패키징에 이어 화장품 용기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화장품 용기 사업은 바이온 계열사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의 주요 사업과 시너지가 가능하다"며 "북경원일은 자동차 내장재인 차량 시트, 플라스틱 사출 제품을 제조해 북경 현대자동차에 납품하고 있으며, 화장품 용기는 플라스틱 사출과 연관이 있어 용기와 패키징을 모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이온은 지난해 북경원일 지분 47%를 인수해 자동차 부품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나머지 53% 지분 인수도 추진하고 있다.


지분 투자를 통한 신규사업 발굴도 모색 중이다. 바이온은 현재 바이오기업 미래셀바이오 및 전기보트 전문 기업 LGM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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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셀바이오는 당뇨, 알츠하이머 등 세포치료를 연구하는 기업이고, LGM은 전기차 제조업체인 레오모터스의 자회사로 바이온이 4대 주주로 있다. 김 대표는 "환경 문제로 향후 어선들도 전기차처럼 대체될 것으로 보이며 LGM은 중소형 전기보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기존 발굴한 신규사업 외 향후 추가적인 신규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마무리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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