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4일부터 3일간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의 미래설계와 취업을 돕는 교육을 추진했다.
이 교육은 결혼이민여성 등 다문화 가정 구성원이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를 찾고 가족 내 화합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컴퓨터 교육, 기초 미용 등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이주여성의 자기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 이주한 리티튀(27) 씨는 “통번역사를 꿈꾸면서 한국어능력시험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 자기발전을 위해 도전하겠다”고 꿈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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