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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농산물·수공예품 판매 '다래기장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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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오는 24일 당수동에서 개최하는 '연꽃과 함게하는 다래기장터' 포스터

수원시가 오는 24일 당수동에서 개최하는 '연꽃과 함게하는 다래기장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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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텃밭 먹거리, 지역 수공예 작가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장터가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24일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풍성한 문화 공연을 곁들인 '다래기 장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래기는 당수동의 옛 지명이다. 이날 행사는 수원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채소, 과일, 꽃, 약초, 꿀 등 다양한 농산물과 나무ㆍ규방ㆍ금속 공예품, 텃밭 채소로 만든 갖가지 먹거리 등이 판매된다. 청소년이 부모와 함께 물건을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열린다. '수원 로컬푸드 직매장', 재생에너지 체험관도 운영된다.

아이들을 위한 놀 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목공예, 모종 심기, 인두화(우드 버닝)ㆍ팔찌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마당에 마련된 어린이 놀이터에서는 비눗방울 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을 할 수 있다. 드론 비행 시연도 있다. 장터 한 편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오후 12시 30분과 2시 30분에 공연이 열린다.

몽우리를 터뜨린 백련 연꽃단지에서는 아름다운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된다. 비가 오면 행사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3회 장터는 10월21일 열린다.
박현자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달 열린 장터에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장터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한 차례 다래기장터를 개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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