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내년 여름 재오픈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롯데호텔서울은 이달 한달간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 특별메뉴를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롯데호텔서울 신관 개조 공사가 진행되는 탓에 이번 프로모션이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 맛볼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다.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2018년 여름, 새로운 모습으로 재오픈 될 예정이다.
미쉐린 2스타 선정의 일등공신 프레데릭 에리에 총괄셰프는 지난 9년을 기념하며 심혈을 기울여 이번 메뉴를 구성했다. 피에르 가니에르 본점의 주소에서 이름을 따온 발작 6번가(6 rue Balzac, 20만원)는 짧은 시간에 피에르 가니에르를 경험해 보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한 메뉴다. 5가지의 아뮤즈 부쉬와 한우 알등심 구이, 그리고 대표적인 디저트 수플레로 구성됐다.
피에르 가니에르의 정신과 철학을 잘 표현한 '피에르 가니에르 에스프리(L’esprit Pierre Gagnaire, 30만원)'는 다양한 해산물을 좋아하는 고객에게 추천하는 메뉴다. 3가지의 아뮤즈 부쉬, 제주도산 달고기 구이, 바닷가재 요리, 한우 알등심 구이 등이 제공된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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