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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과 함께 소중기업 지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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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과 함께 소중기업 지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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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애로 해결 위해 비즈니스지원단과 머리 맞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31일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9개 경제단체(협회)장과 비즈니스지원단이 함께하는 "2차 소중기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그간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는 중소기업은 참석하지 않은채 공급자인 지원기관로만 구성되어 있어 기업현장의 목소리 청취나 애로 해결에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있어 금년 4월경에 “소중기업 지원협의회”를 발족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인 비즈니스지원단까지 함께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박차를 가했다.

이날 비즈니스지원단은 지역의 기업현장을 찾아다니면서 규제개선·현장애로 등을 해결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재영 전문위원(경영지도사)은 광주에 공장을 신축하면서 애로를 겪었던 기업의 사례를 통해 공장설립의 시작단계인 토지이용계획확인부터 공장준공까지 진행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과 그 해결방안을 설명했다.

류재희 전문위원(경영지도사)은 제조업체인 모 기업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신규사업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진행했던 시장분석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지회장은 “새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활성화에 대한 현장의 기대감은 상당하다”면서
“다만, 중앙에서의 역할 못지않게 지방에서도 소소하지만 현장의 애로사항을 찾아서 해결해주는 오늘과 같은 행사도 중소기업에게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경제성장과 산업정책의 중심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옮기고, 또한 시장의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개선시키기 위한 일련의 노력들로 인해 시장환경이 중소기업계로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의 애로사항이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지역의 중소기업 문제를 해결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피력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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