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김상조·김동연·강경화 등 내각 인사들 인사청문회 이어져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기점으로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에 대한 본격적인 인사청문 정국이 시작됐다. 제1야당이 된 자유한국당은 물론, 국민의당까지 만만찮은 야성(野性)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들이 안정적으로 청문회를 통과 할 수 있을 지 관심사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전날 오후 11시까지 이후보자에 대한 마라톤 검증작업을 벌인데 이어, 이날도 오전 10시부터 인사청문회를 재개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절차가 마무리 되면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검증이 시작된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지난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키로 한 바 있다.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도 본격화 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일정도 추후 논의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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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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