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호 수석대변인 "일자리 추경, 내용·예산불용 등 꼼꼼히 챙길 것"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은 20일 "협치(協治)의 시작은 민생과 개혁"이라며 "6월 임시국회에서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해 개혁입법에 나설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고연호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탄핵정국과 대선기간을 거치며 민생경제가 파탄지경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먼저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의 회동과 관련해서는 "국민의당은 대선 이전부터 양대 기득권 정당의 폐해를 지적했고, 여소야대(與小野大) 상황에서 협치만이 살길이라고 주장해왔다"고 전제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어제 청와대와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협치가 강조된 것은 잘 된 일"이라며 "협치는 국민의 소통을 전제로 대의기관인 국회에서의 절차적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고 대변인은 아울러 6월 임시국회의 주요 쟁점 중 하나인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서는 "특히 추경에 있어서는 프로그램의 내용과 예산불용의 문제를 꼼꼼히 챙겨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동시에 생색내기 예산이 아니라 근본적 원인을 찾고, 실효성 있는 청년실업과 일자리 대책이 되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깐깐한 심사를 예고했다.


또 고 대변인은 "1000만 촛불민심이었던 적폐청산, 검찰, 방송 등 개혁입법에도 적극 나설 것을 국민 앞에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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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6일 김동철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선출한 국민의당은 오는 2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어 갈 새 비대위원장 인선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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