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항공운송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항공수요 호조로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어서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선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 문제로 계속 부담을 받고 있지만, 기타 국제선 여객 노선은 해외여행 급증으로 호황세를 시현했다"면서 "여객부문은 중국선 손실 을 충분히 만회하고 흑자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화물도 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어 항공사의 영업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최근 제트유가 안정화와 완화강세 기조는 항공운송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특히 저비용항공사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2분기 항공 여객 및 화물 수요는 1분기에 이어 안정적인 증가세 시현했다. 4월 인천공항 국제선 운항횟수는 2만7771회로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했다. 여객은 471만5390명으로 6.2% 늘었다. 화물은 24만6269t으로 9.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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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연구원은 "노선별로는 일본선 여객이 전년동기대비 36.5%, 화물이 10.8% 증가했다"면서 "미국선 화물 역시 9.1%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항공사별로는 제주항공 여객이 62.6%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최우선주로 제주항공을 제시했다. 송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매출액이 급증하고 수익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성장성이 높은 항공사"라며 "대한항공도 한진그룹 악재에서 벗어나고 있는 최근 항공화물 호조의 최대 수혜주"라고 꼽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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