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수도권 중도금 대출 확정 단지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분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동일하이빌

동일하이빌

AD
원본보기 아이콘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최근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도금 대출 금리는 작년 5월에 비해 최고 0.5%포인트 상승했다. 시중은행의 중도금 대출 금리는 작년 5월 연 3.2∼3.7%에서 현재 3.46∼4.13%로 최고 0.43%포인트 상승하며 4%를 넘어서고 있다.

또 지방은행은 올해 최고 4.3%, 제2금융권의 경우 최고 4.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분양계약자들의 주택 구입비 부담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출규제로 1금융권 은행의 집단대출이 막힌데다 자격조건이 까다로워지고 간신히 2금융권에 대출을 받아도 금리가 크게 오르는 등 수요자 부담이 커졌다”면서 “실수요자들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좀 더 유리한 조건에 아파트를 분양 받기 위해 분주하다”고 말했다.

이렇듯 분양시장에 집단대출 대란이 현실화 되면서 수요자들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단지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지어지는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의 경우 중도금대출 ‘자서’(자필서명의 준말로 계약을 체결하는 행위를 뜻함) 이후 방문객과 문의전화가 크게 늘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단지는 ‘일산농협’을 비롯한 10여개 지역 농협을 통해 중도금대출을 진행하고 있다. 금리도 연 3% 후반대로 책정됐다.
동일토건 김정호 분양소장은 “이 단지는 정부의 11.3부동산대책에 적용을 받지 않고 농협에서 중도급대출을 받는 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현재 일부 남아있는 물량도 최근 집단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단지들이 늘면서 금방 소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전용면적 66~93㎡ 총 118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평형 별로는 △66㎡ 89가구 △74㎡ 264가구 △84㎡A 330가구 △84㎡B 347가구 △93㎡ 150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공급이 많지 않은 인천 연수구지역에 귀한 신규 공급단지다. 지역적으로 송도국제도시와 마주하면서도 동춘동에 위치해 분양가가 송도국제도시에 비해 3.3㎡당 200만원이상 저렴한 3.3㎡당 1030만원대에 책정됐다. 이 단지가 위치한 동춘1도시개발지구 일대는 동춘2지구와 옛 대우자판 부지도 주거지로 개발되는 등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송도국제도시와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기존 연수·동춘동의 마트 학교 등 생활시설 뿐만 아니라 송도의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송도, 롯데몰 송도(2018년)를 이용할 수 있고 송도 중심상업지역과 약 2㎞ 거리에 불과하다.

미추홀대로, 제2·제3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등을 통해 수도권 남북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인천국제공항은 20분대에 이용이 가능하다. 제3경인고속도로와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강남접근성도 좋다.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 경부선 사업이 확정돼 광역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 인천1호선 동막역과 수인선 송도역도 있어 수도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서해 조망권(일부 가구)을 비롯해 일조량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단지 배치를 'V'자로 구성해 시야와 동간거리를 여유롭게 배치했다. 단지 내 조경시설 역시 테마정원, 휴게공간, 산책로, 캠핑장, 물놀이공원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주차장 출입구 쪽에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맘스스테이션과 무인택배보관소 등이 있으며 규모 6.5까지 견디는 내진설계와 태양광발전 시스템도 적용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7에 마련됐다. 현재 전용 66, 74, 93㎡형은 계약이 끝났고 84㎡ 일부가 남아 선착순 분양중이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