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심상정, "나를 찍는 표는 사표 아니라 일석삼조의 표" 강조…'적폐 홍준표' 발언 눈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사진=아시아경제DB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나를 찍으면 일석삼조의 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일 오전 청주 성안길에서 거리유세를 하던 심 후보는 "이제 국민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최종득표를 궁금해하지 않는다"며 "이번 대선의 최대 관건은 촛불 심상정이 적폐 홍준표를 잡을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심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홍 후보 중 누가 2위에 오르느냐가 대한민국 민주주의 대세에 지장을 주겠느냐"며 "(내가) 홍 후보를 잡는 게 진정한 촛불 시민혁명의 완성"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심 후보는 "민주당에서는 나를 찍는 표는 사표가 된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 일석삼조의 표가 될 것"이라며 "홍 후보를 잡아 적폐청산하는 한 표, 문 후보를 견인하는 한 표, 안 후보의 새 정치를 대체하는 정치 개혁의 한 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1700만 촛불을 들어 정권교체를 해놨다"며 "이제는 문 후보의 오른쪽이 아니라 왼쪽을 대폭 강화해야만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갈 수 있다. 심상정에게 한 표를 주는 게 가장 확실한 개혁의 보증수표"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청주에서 1시간가량 유세를 마친 심 후보는 강원도 산불 피해 상황 점검과 이재민들을 위로하고자 강릉으로 향한 뒤 오후에는 경남 창원에서 유세활동을 이어간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