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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해군, 항만 피해복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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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과 김판규 해군 참모차장 공동 주재로 제2차 해양정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1차 협의회에서 해양안전, 해양영토, 해양환경, 해양?항만개발, 해양문화 등에 걸친 25개 협력과제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었다. 올해에는 협력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했다.
아울러 해군 작전기지 경계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부산 신선대 매립지 활용과 주요 항만 피해복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 전략자산을 보호하고 빈틈없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부산 신선대 매립부지 일부를 보안구역으로 설정해 전략자산과 항만시설 사이에 적정 이격 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주요항만 관리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항만피해복구와 수중건설 훈련 협조, 피해복구능력 향상을 위한 항만건설기술 관련 교류 등을 추진하며, 협업회의를 정례화하고 이를 작전 계획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이번 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한층 더 공고해졌다"며 "항만은 양 기관이 상시 운영하는 기반시설로 상호협력이 특히 중요한 부문임을 인식하고 주요항만 관리 협업체계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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