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지난해 1차 협의회에서 해양안전, 해양영토, 해양환경, 해양?항만개발, 해양문화 등에 걸친 25개 협력과제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었다. 올해에는 협력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했다.
군 전략자산을 보호하고 빈틈없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부산 신선대 매립부지 일부를 보안구역으로 설정해 전략자산과 항만시설 사이에 적정 이격 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주요항만 관리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항만피해복구와 수중건설 훈련 협조, 피해복구능력 향상을 위한 항만건설기술 관련 교류 등을 추진하며, 협업회의를 정례화하고 이를 작전 계획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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