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연도별 인허가 현황

지식산업센터 연도별 인허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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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직원 복지시설까지 갖춘 다목적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부쩍 늘었다. 사업성이 좋은 데다 입지가 좋은 곳을 중심으로 분양이 호조를 보이면서 건설사도 적극 가세하고 있다.


한국산업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건수는 105건으로 집계됐다. 2013년 41건, 2014년 32건 수준이었으나 2015년 72건으로 늘어나면서 상승폭이 커진 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지식산업센터는 일반 오피스보다 층고가 높고 상·하역 시스템 설계를 적용하는 등 업무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박종업 아파트형공장114 대표는 "최근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호조를 보이는데다 주택사업에 비해 공사기간이 짧아 사업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를 받으면서 신규 택지개발지구에서는 건설사가 앞다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수도권 지역 교통이 발달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수도권으로 많은 물량이 공급됐다"고 전했다.


세제혜택이나 저렴한 관리비도 지식산업센터의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신청기업은 대부분 중도금 무이자에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장기융자가 가능하다. 취득세ㆍ재산세 감면혜택도 있다. 관리비의 경우 수도권에서는 3.3㎡당 5000~8000원 수준으로 강남권 오피스와 비교하면 5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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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헬스장이나 실내골프장, 옥상정원 등 각종 부대시설을 도입하면서 높은 분양가에 나오는 지식산업센터도 생겼다. 분양 이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면서 시세가 올라 차익을 노릴 만한 곳도 있지만 이는 흔치 않은 경우인 만큼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로 분양을 받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와 달리 견본모델 없이 도면만 보고 계약해야 하기 때문에 유사한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한 후 도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며 "물량이 늘어난 만큼 건설사 브랜드도 향후 가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실수요 중심으로 투자자까지 가세해 분양가가 오르는 추세에 있어 입주대상 업종이라면 옥석을 가려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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