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토양오염 우려지역의 오염추세 및 현황을 파악하고 오염된 토양을 정화·복원하기 위한 토양보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토양의 산성화를 알 수 있는 토양산도와 유해 중금속 8종, 일반항목 13종 등 총 22개 항목을 검사한다.
지난 3년간 토양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2014년에 4개 지점, 2015년에는 5개 지점에서 각각 구리 등 6개 항목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해 개선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90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89개 지점에서 기준이내로 양호하게 나타났으나 1개 지점에서 아연 항목이 기준을 초과해 해당 구와 토양오염 원인자에게 정밀조사 및 정화·복원토록 조치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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