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IA타이거즈가 2017시즌 팬북 2만부를 발간했다.
올 시즌 팬북 컨셉은 ‘동행·열정·사랑’으로, 표지는 경기에 나서기 전 결연한 모습의 KIA 타이거즈 선수 이미지로 장식했다. 특히 올 시즌부터 선수단이 착용하는 새 유니폼의 워드마크를 강조해 타이거즈 선수단의 자긍심을 표현했다.
우선 지난 시즌 결산과 올 시즌 전망을 비롯해 김기태 감독이 추구하는 ‘동행 야구’가 소개되고, 주장 김주찬의 와이드 인터뷰도 담겼다.
FA 계약으로 팬들을 기쁘게 한 양현종과 최형우의 소감과 각오를 만나볼 수 있고, 지난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정적 응원을 펼친 배우 이선균 씨의 ‘KIA 사랑’스토리가 실렸다.
이밖에 타이거즈 러브 투게더를 통한 나눔 활동 이야기와 ‘야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를 선도한다’는 구단의 비전 ‘TEAM2020’도 소개한다.
한편 올해 발간된 팬북은 1만원에 비젼코리아에서 판매된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타이거즈숍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팬북 구입 문의는 비젼코리아(1899-1949)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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