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효성 효성 close 증권정보 004800 KOSPI 현재가 228,0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1.56% 거래량 90,746 전일가 224,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KB국민은행, 효성에프엠에스와 소상공인 포용금융 실천 업무협약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조현준 효성 회장 지난해 보수 151억원 그룹이 최근 정기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에 연이어 쓴맛을 봤다.


상장사 카프로 카프로 close 증권정보 006380 KOSPI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66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더본코리아 등 68개사 5억6200만주 내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특징주]워크아웃 신청에 카프로 11%대 급락 카프로, 워크아웃 신청… "조기 경영정상화 추진" 1대 주주인 효성은 최근 소액주주들과 경영권 분쟁에서 패했다. 카프로는 지난 24일 정기주총에서 박승언 대표이사의 재선임안을 통과시켰다. 현 경영진의 승리는 소액주주들이 압도적으로 밀어줬기 때문이다. 이날 주총 참석 주주 60%가 박 대표의 재신임에 찬성했고 1대 주주 효성을 포함한 40%가 반대표를 던졌다.

앞서 효성은 주주들에게 카프로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누적 적자를 낸 책임을 물어 박 대표 재선임에 반대해달라고 요청했다.


효성 출신인 박 대표는 2000년부터 카프로에서 근무하다 2014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았다. 적자를 지속하던 카프로는 지난해 하반기 2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내 올해 흑자 전환할 수 있다는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소액주주들도 이런 실적 개선 전망에 주목하며 현 경영진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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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지난 17일 개최한 정기주주총회에선 감사위원 선임 안건이 부결되는 일을 겪기도 했다. 상장사의 감사·감사위원 선임 때 의결권 있는 주식의 3%만 행사할 수 있도록 제한한 '3% 룰' 때문이다. 이 제도는 의결권이 있는 주식 3% 이상을 초과해 보유한 주주는 감사나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때 3% 초과분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제한한다.


효성은 당시 김상희 변호사, 한민구 서울대 명예교수, 이병우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올렸으나 부결됐다. 이 안건은 김 변호사는 2007년부터, 한 교수는 2009년부터, 이 고문은 2013년부터 각각 사외이사를 맡아 재직연수 과다에 따른 독립성 우려가 제기돼 왔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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