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의 캠프(더문캠)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염 교수의 합류를 전했다.
아울러 2000년 일본방사광과학회 젊은 과학자상과 2007년 한국물리학회 학술상, 2013년 연구혁신상(미래부), 2015년 한국과학상(대통령), 2016년 인촌상을 받는 등 한국 기초과학을 대표하는 물리학자로 꼽힌다.
염 교수는 참여의 변을 통해 "정치가가 되기 위해 여기 선 것이 아니고,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 뛰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현장에서 뛰는 연구자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전했다.
문 전 대표는 염 교수의 영입에 대해 "기초과학 분야를 단기 성과평과 중심에서 장기적 투자로 관료중심에서 연구자 중심 투자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영입"이라면서 "과학기술의 기초체력을 확고히 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수립하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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