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반 특별 편성, 불법 유동광고물, 해빙기 옥상간판 점검 등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구현
또 국민안전처와 합동으로 학교 주변 위해요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도 병행 한다.
주 정비대상은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및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간판 등이다. 유동광고물의 경우 즉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조치를 취하고 고정광고물은 자진철거를 유도한 뒤 이행시 시정명령, 계고,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22일 양천구 내 전체에서 실시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와 맞추어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과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하여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또 구는 3개조 15명의 정비반 및 동주민센터 정비인력을 합동 투입, 주요 도로변, 교차로, 상습·취약지역에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현수막, 벽보,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유동광고물도 정비한다.
송동승 건설관리과장은 “불법광고물이 근절되기 위해서는 건전한 주민의식이 자리 잡아야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통해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고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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