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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학기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광고물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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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반 특별 편성, 불법 유동광고물, 해빙기 옥상간판 점검 등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구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3월 신학기 새봄을 맞아 청소년 유해 및 위험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또 국민안전처와 합동으로 학교 주변 위해요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도 병행 한다.
중점 정비지역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및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총114개소 이며 유치원 50개소, 초등학교 30개소, 중학교 19개소, 고등학교 15개소가 해당된다. 각 시설물 주출입문 300m, 학교 경계선 200m 이내 구역이 대상이다.

주 정비대상은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및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간판 등이다. 유동광고물의 경우 즉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조치를 취하고 고정광고물은 자진철거를 유도한 뒤 이행시 시정명령, 계고,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불법 광고물 정비

불법 광고물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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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오는 22일 양천구 내 전체에서 실시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와 맞추어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과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하여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또 구는 3개조 15명의 정비반 및 동주민센터 정비인력을 합동 투입, 주요 도로변, 교차로, 상습·취약지역에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현수막, 벽보,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유동광고물도 정비한다.
이와 함께 해빙기를 맞아 대형 옥상간판 및 현수막 게시대 2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고 위험성이 있는 시설물은 즉시 보완조치 등을 통해 안전한 옥외광고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송동승 건설관리과장은 “불법광고물이 근절되기 위해서는 건전한 주민의식이 자리 잡아야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통해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고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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