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동료 김정민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김새롬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순간 먼저 손 내미는 건 너였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올렸다.
이어 "언니, 얼른 마음 다잡고 일 시작하자. 나 언니랑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라고 전하며 "(나와) 닮은 구석이 참 많다.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하고, 이 일이 전부인 것처럼 살았고, 미움도 받았다가, 박수도 받았다가. 그렇기에 지금의 나를 더 제 일처럼 생각해주고 옆에 있어주는 네가 나는 정말 말로 헤아릴 수 없이 고맙다"고 썼다.
김새롬은 아울러 "요즘 나이는 더 어린 너한테 참 많은 의지를 하고 있는 것 같아. 그래서 하는 말인데 그냥 네가 언니 할래? 헤헤 분위기 깨지만 이게 나인데 어떡해. 그래도 이 말은 확실하게 할래. 사랑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정민과 김새롬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친분을 쌓아 평소 여행도 함께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