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일본 회전초밥 최대 기업 아킨도스시가 도쿄증권거래소에 재상장될 전망이라고 일본 언론 더 캐피털 트리뷴 재팬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상장폐지했던 아킨도스시가 이번에 재상장할 예정으로, 시가 총액이 1000억엔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젠쇼그룹은 갓파스시 지분 참여를 노렸었으나 무산된 바 있으며, 아킨도스시에도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젠쇼그룹은 회전초밥기업의 지분 매수를 통한 인수에서 방향을 바꿔 회전초밥 브랜드 스키야를 공격적으로 육성했다.
회전초밥업계의 치열한 경쟁 결과 시장규모는 최근 10년 동안 1.5배로 커졌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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