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은 주민 참여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직자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업무와 연관된 부패 연결고리를 사전에 차단해 생활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는 바람직한 청렴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청렴패러디 작품 전시, 청렴사행시 짓기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청렴방송, 청렴식권제, 청렴 토크 콘서트의 날 운영 등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대책 추진기획단’을 구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자체 진단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실시간 청렴도 조사, 열린감사제 운영, 행동강령 이행실태 지도?점검 등 부패예방 통제시스템 강화 시책을 확대 추진한다.
북구 관계자는 “청렴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직자가 지녀야 할 최고의 덕목 중에 하나이고, 공직사회가 청렴하지 못하면 결국 주민이 피해를 본다”며 “청렴문화가 북구 행정의 바탕이 돼 주민에게 신뢰받는 명품행정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북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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