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프레시웨이, 실적 부진에 5% 하락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CJ프레시웨이 가 실적 부진에 5%대 하락세다.

9일 오후 3시7분 현재 CJ프레시웨이는 전날보다 2100원(5.69%) 내린 3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억6000만원을 기록했다"면서 "프레시원 부실 채권 관련 대손충당금이반영됐으며 육류담보대출 이슈 관련해 영업외손실 76억원이 포함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내렸다.

박 연구원은 "올해 경력사원 채용이 줄고 인프라 투자가 일단락되면서 판관비 증가율은 전년보다 둔화될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다만 부실 채권 관련 일회성 비용이 지속되고 외식경기 부진에 따른 수익성 우려가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