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다음달 1일부터 용인시청 광장과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 등 두 곳에 공공 와이파이(Wi-Fi)존이 구축돼 무료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시민들이 통신료 부담없이 인터넷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시청 광장과 농촌테마파크에 무선 중계기를 설치하고 와이파이 존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시청광장에는 이메일 해킹 우려가 없고 금융거래 등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보안강화 인증서버도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와이파이존이 설치되는 청사의 경우 보안을 위해 시청 내 행정업무망과 별도의 회선을 이용해 구축하게 된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장소에 점차적으로 와이파이 존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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