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우천식)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찾아가는 기업지원 서비스’시동을 걸었다.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2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동부지역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17년 중소기업지원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소속 경영지도사, 관세사, 노무사, 직업상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로 현장기동단을 운영해 수출·판로, 인사·노무, 자금, 경영전략 등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에 대한 1대1 상담을 실시, 참여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경영 애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설명회에 참석한 송동하 ㈜청호시스템 대표는 “여러 기관들의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잘 활용한다면, 예년보다 훨씬 큰 사업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며 올 한해 기업경영에 큰 자신감을 나타냈다.
우천식 본부장은 “올해도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국 금리 인상, 국내 가계부채 증가, 조선·해운·철강산업 불황 지속 등 경제 위험요소가 많다”면서 “앞으로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기업의 시간·비용 절감을 돕고, 유용한 경영정보를 제공하며, 수출·판로지원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와 수출역량 강화에 힘쓰는 등 중소기업의 대응능력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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