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학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핵심공약이자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한 축이다. 특히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운영주체로 참여해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는 '학교(정규교과과정) 밖 학교'다. 경기교육청은 이를 위해 꿈의 학교를 운영할 교사, 학부모, 비영리단체, 지자체 등을 모집한다.
마중물 꿈의 학교는 학교와 마을 사이의 다양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만든 동아리 형태의 예비 꿈의 학교다. 성인 3명 이상과 어린이, 청소년, 학생 등 10명 이상을 구성하면 응모자격이 주어진다.
경기교육청은 오는 11일과 12일 의정부 북부청사와 수원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설명회를 열고 올해 꿈의 학교 선정 기준 등을 설명한다.
한편 올해 꿈의 학교에는 도내 21개 시ㆍ군이 총 3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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