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 원 특례보증 위한 협약…연 3%대 초반 금리 대출 가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형천)은 29일 광양시청 시장실에서 정현복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소상공인 특별출연 Sunshine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사업장과 거주지 주소를 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신용등급 6~7등급의 저신용자도 1~2등급이 적용받는 연 3%대 초반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는 광양시 100여 개 업체의 이자를 연간 8천만 원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보증요율은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연 1%(평균 연 1.2%)의 고정요율을 적용한다.
최형천 이사장은 “광양시의 경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14년, 2015년에도 각각 2억 원씩 재단에 특별출연을 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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