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필수 영양소로 추천되는 것이 엽산과 철분이다. 임신 초기에는 임산부의 엽산 섭취가 중요하다면 임신 중기부터는 철분을 신경 써서 챙겨야 한다. 다른 영양소에 비해 엽산과 철분은 반드시 영양제로 챙길 것이 권장되는데, 그렇다면 엽산ㆍ철분영양제는 정확히 언제부터,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 것일까?
◇ 엽산 = 임산부에게 엽산이 부족하면 신경관 결손으로 인한 선천성 기형아를 출산할 위험이 높아지고, 유산ㆍ조산 확률도 증가한다. 엽산은 녹황색 채소 등의 음식에 많이 함유돼 있지만 보관과 조리 과정을 거치면서 많이 파괴되기 때문에 임산부는 엽산제를 통해 엽산을 보충할 것이 추천된다.
◇ 철분 = 임신 중기가 되면 태아가 자라면서 모체의 혈류량이 급격히 증가하는데, 이 때 철분이 부족하면 임신성 빈혈이 생긴다. 임산부가 빈혈에 걸릴 경우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체력이 쉽게 떨어진다. 출산 시 수혈의 위험성이 커지는 것은 물론 출산 후 산후 회복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식품 속 철분은 흡수율이 20% 정도로 낮기 때문에 임산부는 철분영양제를 통해 철분을 보충해야 한다. 철분제는 임신 12주부터 출산 후까지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동물성 철분인 헴철보다는 비동물성 철분인 비헴철을 섭취해야 흡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더불어 비타민CㆍD는 철분 흡수를 돕기 때문에 철분제 섭취 시 귤, 오렌지 등을 이용해 천연비타민C를 섭취하길 추천한다.
임산부 엽산ㆍ철분 영양제로 추천되는 것은 100% 천연 원료 비타민이다. 자연물에서 그 원료를 추출하는 천연 원료 엽산제, 철분제 등의 멀티비타민은 화학물질 없는 종합비타민으로써 체내 대사율 측면에서 추천할 만하다.
또한 100% 천연 원료 영양제는 비타민 제조과정에서 생산성 향상이나 제품 안정화를 위해 쓰이는 이산화규소 등의 화학첨가물까지 일절 없기 때문에 화학물질에 민감한 임산부들이 섭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100% 천연 원료 임산부 멀티비타민제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임산부 선물로도 인기인 엽산제, 철분제는 태아의 건강에 영향이 큰 만큼 영양제 하나를 선택할 때도 꼼꼼한 확인이 필수다”며 “100% 천연 원료 영양제로 임산부 필수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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