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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 " 올 한해 각종 군정 성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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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부문 시상 ‘역대 최다’, 14개 공모사업비 1373억원 확보 ‘역대 최대’"
"청렴도평가, 부패방지평가 2년 연속 1위 ‘청렴 함평’위상 드높여 "
"산업, 농업, 복지, 교육, 정주환경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 "


안병호 함평군수

안병호 함평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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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올해 행정, 산업, 보건, 복지 등 고른 분야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으며 알찬 한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함평군은 올해 중앙부처, 전남도 등에서 시행한 각종 평가에서 알뜰살림 전국 최우수군 등 36개 부문, 72억48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하는 등 민선 5·6기 역대 가장 많은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또 국도 23·24호선 시설개량사업 등 14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1373억3600만원을 확보했다. 공모사업수는 줄었으나 사업비는 역대 최대 금액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렴’부문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나타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도내 17개 군 중에서 2년 연속 1위를 당당히 차지했다. 22개 시군을 합한 종합순위도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섰다.

뿐만 아니라 전남도가 실시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22개 시군 중 2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전남의 대다수 산단이 분양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동함평산단은 준공 1년7개월여 만에 87.8%를 분양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같은 활발한 기업유치 활동으로 전남도 투자유치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장터 확대에 박차를 가한 결과, 올해에만 48억8700만원의 매출을 거둬 군민소득으로 돌려줬다.

신선하고 저렴한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직거래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설함으로써 3주만에 4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며 농가소득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노인,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해 군 전체 예산의 16%를 배정해 군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였다. 이동진료차량과 치과진료차량이 151회, 410개 마을을 누비고 다녔으며 5821명이 한방진료를, 1677명이 치과치료를 받았다.

공동체생활의 요람인 경로당을 2곳에 신축하고 86곳을 개보수했다.

함평에선 처음으로 외래 산부인과를 개설해 안정적인 분만·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아이 낳고 살기 좋은 함평’의 토대를 마련했다.

국도 23·24호선 시설개량 886억원, 해보면 구계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240억원, 생태하천 조성사업 219억원을 확보해 사회간접자본 확충에도 획기적인 성과를 거양했다.

상하수도 보급률을 85%와 64%로 끌어올리고 도시가스도 목표 대비 96% 이상 공급해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과 지역균형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나비축제와 국향대전은 입장료 수입만으로 개최비용을 넘어서는 생산적인 축제, 군민에게 소득이 돌아가는 경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역대 가장 많은 6만6천명이 다녀가 5억6천만원의 수입을 거뒀으며 지역경제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10만2566명이 다녀가며 사계절 관광의 중심으로 급부상했다.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알뜰살림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6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친환경농업대상, 녹색축산시책, 향토산업육성평가,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지방세외수입, 지방세정, 출산시책 등 36개 부문에서 수상해 전국 최고의 내실행정으로 평가받았다.

안병호 군수는 “이 모든 성과의 근간은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공을 돌리며 “내년에도 산업, 농업, 복지, 교육, 정주환경, 관광 등 행정 전반에 걸쳐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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