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1650여명과 함께 소통 기회 가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3일 전남여성플라자 대공연장에서 목포(무안·진도·신안) 지역 교직원, 학부모, 학생, 지역민 등 교육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의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토크콘서트는 교육공동체와의 공감대 형성과 전남 교육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육감 교육철학, 시책사업과 역점과제, 지역현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로 구성됐다.
토크콘서트 운영은 주관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사회자를 비롯 각 지역을 대표하는 5~7명으로 구성된 패널과 참석자들이 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약 3,000명의 교직원(교사,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학교운영위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271건의 건의?제안 사항을 받아들여 처리 결과를 공개했다. 또 하반기 교육공동체와 토크콘서트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이나 현안문제 등도 적극 수렴해 지속 가능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장만채 교육감은 “교육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전남교육공동체의 모습에서 전남교육의 희망을 보았다”면서 “전남의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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