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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방걸원 교수팀, 겨울철 고속도로 ‘결빙알리미’개발

최종수정 2016.12.11 11:47 기사입력 2016.12.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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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방걸원 교수팀, 겨울철 고속도로 ‘결빙알리미’개발

"산학협력과제 성과…실시간 도로 결빙 상태 확인, 빠른 제설 작업에 도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사이버보안경찰학과 방걸원 교수팀이 고속도로 노면 결빙을 사전에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겨울철 고속도로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걸원 교수팀은 ‘광주대 LINC사업단 2016년 산학공동기술개발 아이디어 실용화과제’사업을 통해 겨울철 고속도로 노면 상태를 분석하는 ‘노면 결빙 예방시스템(Black Ice Prevention Alarm System·결빙알리미)’을 개발했다.

결빙알리미는 노면온도, 기온, 습도, 기압, 강수량을 측정하는 기상장비(Weather Station)에 모인 데이터를 도로공사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고 20년간 축적된 기상자료를 토대로 노면의 결빙 상태를 예측한다.

광주대 LINC사업단과 준이앤씨(주)가 공동으로 개발한 결빙알리미는 산학공동기술개발 성과물로 현재 한국도로공사 전주지사 주요 결빙지역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결빙알리미는 도로 노면 상태를 △양호 △관심 △주의 △경보로 나눠 도로공사 상황실 등에 시각화된 정보를 제공해 제설 차량과 염수 분사장치, 순찰 차량 등에 빠른 제설 작업 지시 및 조치가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 2016년 사업과제 평가에서 최우수과제로 선정됐으며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고속도로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모바일 앱(bipa-ex)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내비게이션 등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방걸원 교수는 “겨울철 고속도로 결빙 취약지역에 결빙알리미를 설치하면 노면 결빙에 따른 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결빙 도로가 많은 캐나다 등 해외에도 시스템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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