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9일 "김태완이 여전히 경쟁력 있는 타자라고 판단했고 팀 타선에 힘을 보태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김태완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김태완은 중앙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006년 한화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아홉 시즌 동안 64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1742타수 459안타) 75홈런 283타점 237득점을 기록했다.
김태완은 지난 9월 한화에서 웨이버 공시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