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남구, 2016년도 ‘청렴도 1등급’ 기관 선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민권익위 주관, 전국 69개 자치구 중 8.55점 획득으로 단연 1위 차지해 청렴강남 인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8.55점을 획득해 69개 기초자치단체(구) 중 1위로 평가받아 ‘청렴도 1등급’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6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소속 직원·전문가 등에게 설문조사한 결과를 합산하고 부패사건·신뢰도 저해행위를 감점해 종합평가한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올해 강남구 종합청렴도는 8.55점으로 유형별 평가기관 중 강남구가 해당하는 기초자치단체(구) 유형의 종합청렴도 평균 7.92점, 2위 8.33점 대비 단연 1위를 차지했다.

또 내부청렴도 1위 뿐 아니라 외부청렴도까지 2위를 차지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는 공직사회 만사의 근본중의 근본은 청렴이라고 58만 구민 앞에서 맹세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강남구청장의 청렴시책이 가감없이 드러난 것으로 구청장부터 신규직원까지 공직자로써 ‘官淸民自安’의 청렴의지를 실천한 소중한 결실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특별히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을 62개 다양한 실천과제로 세분화 해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대표적인 실천과제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위해 31개 부서로 구성된 청렴추진기획단 운영 ▲직무 관련자의 공직자에 대한 식사접대와 식사비 대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청렴식권제 운영 ▲구정에 대한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활동하는 구민감사관제도 운영 ▲간부공무원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간부 청렴도 평가 및 청렴간부회의 개최 ▲부서별 찾아가는 청렴교육 실시 ▲365일 빈틈없는 감찰활동을 수행하는 365감찰반 운영 ▲인·허가, 공사·용역 계약 민원인 대상 청렴서한문 및 청렴문자 발송 ▲매월 청렴도와 부패위험도를 스스로 진단하는 청렴 자가진단제도 등이다.

지난 1월 권익위에서 발표한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의 최우수기관 선정과 지난 11월에 감사원에서 발표한 자체감사활동 평가의 최고 A등급 달성 등 반부패 관련 각종 평가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강남구의 높은 청렴의지와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인증받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최우수기관 달성은 강남구 모든 직원이 청렴도 개선을 위해 한마음이 돼 노력한 결과로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구청장을 비롯한 1400여 명의 공직자가 대한민국의 싱가폴 공직자란 말을 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업무 투명성과 부패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