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주관, 전국 69개 자치구 중 8.55점 획득으로 단연 1위 차지해 청렴강남 인증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6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소속 직원·전문가 등에게 설문조사한 결과를 합산하고 부패사건·신뢰도 저해행위를 감점해 종합평가한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또 내부청렴도 1위 뿐 아니라 외부청렴도까지 2위를 차지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는 공직사회 만사의 근본중의 근본은 청렴이라고 58만 구민 앞에서 맹세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강남구청장의 청렴시책이 가감없이 드러난 것으로 구청장부터 신규직원까지 공직자로써 ‘官淸民自安’의 청렴의지를 실천한 소중한 결실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특별히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을 62개 다양한 실천과제로 세분화 해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1월 권익위에서 발표한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의 최우수기관 선정과 지난 11월에 감사원에서 발표한 자체감사활동 평가의 최고 A등급 달성 등 반부패 관련 각종 평가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강남구의 높은 청렴의지와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인증받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최우수기관 달성은 강남구 모든 직원이 청렴도 개선을 위해 한마음이 돼 노력한 결과로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구청장을 비롯한 1400여 명의 공직자가 대한민국의 싱가폴 공직자란 말을 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업무 투명성과 부패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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