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우수사업은 실적이 탁월하고 향후 문화상품이 가능한 생생문화재 7건, 향교?서원문화재 6건, 문화재야행 3건, 지역문화유산 관광열차 1개소 등 총 17건이다.
특히, 2014년부터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생생문화재의 ‘강진 영랑생가, 인문학과 소통하다(전남 강진군)’와 향교?서원문화재의 ‘고봉 기대승, 빙월(氷月)로 기억되다(광주시 광산구)’ 사업에 대해서는 명예의 전당상을 수여한다. 이 두가지 사업은 앞으로 매년 지속적인 국비 지원과 함께 우수사업으로 남는 혜택이 주어진다.
문화재야행은 ‘여름밤, 군산 근대문화유산 거리를 걷다’(전북 군산시)와 ‘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전남 순천시)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정동야행’(서울 중구)의 ‘화통콘서트’는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취지에 부합하여 타 사업으로의 확산을 꾀하기 위해 특별상으로 ‘으뜸프로그램상’을 수여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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